posted by 청정수 2020. 9. 13. 00:02

일본에서 페이트 Heaven's Feel 3장을 상영하면서 배경이 되었던 고베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고베로 날라가서 직접 스탬프 릴레이를 뛰었네요

 

고베 도착은 밤 10시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호텔을 잡고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시작은 이곳 고베 산노미야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콜라보 이벤트 팜플렛을 받습니다

스탬프 4개에 랜덤 카드, 컴플리트에 특제 넘버링 카드가 주어집니다.

이것 말고도 특정 AR카메라 어플을 사용해서 AR카메라도 찍을 수 있습니다.

 

각각 캐릭터는 가능한한 인연이 있는 장소에서 출연합니다. 이리야는 東遊園地으로 시로와 이리야가 마스터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난 장소입니다.

메데이아는 神戸市立博物館玄関이라는 박물관인데 아무래도 마을 전체에서 마력을 끌어모은 경력이 있어 도심에 나온거 같습니다

저의 정실부인이자 모든 애니 1순위 최애캐인 토오사카 린 여사님은 중국 권법을 사용하는 이유로 차이나 타운 가운에 있는 南京町広場에서

세이버의 사복 모습은 고베 포트타워에서 등장했습니다.

 

지하철이나 특정 역안에는 각 캐릭터들과 관련된 지역의 일러스트가 붙어있습니다.

가장 이해가 안된것은 도심에서 좀 떨어진 이온몰에서 시롱이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왜.....?

 

이 거리는 이리야와 버서커가 처음 등장하여 린과 시로에게 싸움을 건 거리입니다. 지금도 이리야의 첫 출연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군요

 

사쿠라와 길가메시가 처음 만난 거리에는 역시 길가메시가 나옵니다. UBW에서도 헤븐즈필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장면 중 하나였죠

기타노이진칸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는 사쿠라를 이미지화 시킨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적고 카드를 사면 음식물이 딸려나온다고 읽는다)